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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창업/취업

내년 병원·전력 분야 공공기관 일자리 크게 늘어난다

공공기관이 일자리 늘리기에 적극 나선다. 특히 병원·전력 분야 공공기관 채용문이 활짝 열릴 것으로 보인다.

기획재정부는 내년에 302개 공공기관이 1만7187명 신규 채용에 나서는 것으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올해 채용규모(1만6701명)보다 2.9% 늘어난 수준이다.

특히 병상 시설이 늘어나는 국립대병원과 국내 변전소 시설 확대와 UAE 원전 사업량이 증가하는 전력공기업 등이 신규채용을 크게 늘릴 전망이다.

한국수력원자력(1276명)과 한국전력공사(1000명), 경상대학교병원(935명), 부산대학교병원(928명), 서울대학교병원(792명), 국민건강보험공단(639명), 강원랜드(518명) 등이다.

반면 공공기관 정상화 이행에 따라 자체 인력을 줄이는 철도공사, 기초노령연금 사업 등 신규사업의 인력 확충이 완료되는 국민연금공단 등은 올해보다 채용 규모가 줄어들 예정이다.

고졸자 채용규모는 134개 기관 1722명으로 전체 채용규모의 10% 수준이다. 한국전력공사(240명), 한국수력원자력(162명), 강원랜드(159명), 한국철도공사(80명) 등 순으로 많다.

시간선택제 일자리는 119개 기관에서 817명(전일제 환산시 45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한국전력공사(100명), 한국수력원자력(61명), 한국철도공사(40명), 국민건강보험공단(30명) 등에서 많이 뽑는다.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공공기관에서 새롭게 도입 중인 스펙초월 채용과 시간 선택제, 고졸자 신규 채용도 지속적으로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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