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국제>국제일반

5선 연임 시도하던 부르키나파소 대통령, 시위대에 축출당해(종합)

블레즈 콩파오레 부르키나파소 대통령./AFP



27년 장기 집권을 꿈꾸던 부르키나파소 대통령이 결국 실각했다.

CNN·AFP 통신 등에 따르면 서아프리카에 위치한 부르키나파소를 27년간 장기 집권해 온 블레즈 콩파오레 대통령이 연임 반대 시위에 밀려 31일(현지시간) 사퇴했다.

1987년 쿠데타로 집권한 콩파오레 대통령의 사퇴는 그의 5선 연임에 반대하는 격렬한 시위가 4일째 이어진 가운데 전격적으로 이뤄졌다.

정권을 잡은 것은 네베레 오노레 트라오레 육군참모총장으로 알려지고 있다.

트라오레 총장은 성명을 통해 "헌법적 조치에 따라 권력 공백을 메우기 위해 국가 수반의 책임을 맡기로 했다"고 말했다.

부르키나타소에서는 최근 콩파오레 대통령이 헌법 개정을 통해 5선 연임을 시도하려 하자 시민들이 의회에 불을 지르는 등 격렬한 시위를 벌였다.

치안부대가 시위대를 진압하는 과정에서 실탄을 발사해 사상자도 발생했다.

한편 우리정부는 반정부 시위 격화로 정국 혼란이 빚어진 서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 전역에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고 외교부가 1일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