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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전기톱에 피 뚝뚝...섬뜩한 핼러윈 퍼포먼스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러시아 코미디언 프란케르 비탈리 즈도로베츠키가 전기톱과 인공 피를 이용해 섬뜩한 퍼포먼스를 펼치는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렸다. 29일 메트로 모스크바가 그를 만나 무서운 퍼포먼스만 벌이는 이유를 물었다.

-왜 항상 잔인한 퍼포먼스만 하나.

많은 사람들이 평범한 것보다 자극적이고 강렬한 인상을 주는 퍼포먼스를 좋아한다.

-퍼포먼스를 비난하는 사람들을 어떻게 생각하나.

나는 내가 원하는 것을 하면서 만족감을 느낀다. 어떠한 비난과 제약도 나를 막을 수 없다. 만일 누가 나를 죽인다면 내 퍼포먼스 영상의 볼거리를 하나 더 추가하는 일이 될 것이다.

-아이디어는 어디서 얻나.

따로 생각하지 않는다. 자연스럽게 생각나는 이미지를 퍼포먼스로 구체화한다.

-왜 퍼포먼스를 시작하게 됐나.

배우가 돼 할리우드에 사는 게 내 꿈이다. 꿈을 실현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의 주목을 끄는 공연을 시작했다.

-퍼포먼스는 직업인가 취미인가.

취미이자 일이다. 이 일을 하면서 돈도 벌 수 있고 전 세계가 나를 지켜본다는 사실에 쾌감도 느낀다.

-러시아인이지만 현재 미국에 살고 있다. 러시아인이 퍼포먼스를 어떻게 생각하는 것 같나.

퍼포먼스를 러시아에서 했다면 나는 이미 죽은 목숨이거나 반쯤 죽었을 것이다. 러시아 사회는 미국에 비해 보수적이라 내 퍼포먼스를 매우 잔인하다고 생각하거나 싫어한다. 하지만 앞으로 기회가 된다면 러시아에서도 공연을 하고 싶다.

/올가 자하레츠 기자·정리=조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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