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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멕시코 범죄유형 1위 '휴대전화 절도'



멕시코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범죄 유형은 휴대전화 절도로 나타났다.

멕시코 공공시민안전위원회(CCSP)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한 해 휴대전화 560만 대가 절도로 분실됐다. 전년에 비해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멕시코 통계청이 내놓은 자료를 보면 상황은 더욱 심각하다. 지난해 978만 건의 길거리 범죄가 발생했는데 이 중 57%가 휴대전화를 노린 것이었다. 길거리에서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사람에게 다가가 빼앗고 도망가거나 가방째로 훔친 뒤 단말기를 챙기는 식이다. 도난된 휴대전화는 암시장으로 흘러가거나 보이스 피싱·허위 유괴 범죄에 악용된다. 범죄가 또 다른 범죄로 이어지는 셈이다.

루이스 워트만 CCSP 위원장은 "절대 허가받지 않은 곳에서 휴대전화를 사지 말라"며 "수상한 판매처가 있으면 곧바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제시카 카스티예호스 기자·정리=조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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