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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0만원에 그림 팔았는데 알고보니 170억원···옛 주인, 경매사 상대 소송

/텔레그래프 제공



7000만원에 판 그림이 170억원 가치의 작품으로 판정나 화제다. 이를 알아챈 옛 주인이 경매사를 상대로 소송을 진행 중이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랜슬롯 드와이츠가 2006년 경매사 소더비를 통해 4만2000파운드(약 7100만원)를 받고 그림 한 점을 내다 팔았는데 최근 이 그림이 카라바조 시대 작품으로 드러났다고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드와이츠의 집안에서 1962년 140파운드에 사들인 이 그림은 16세기 이탈리아 화가 카라바조의 작품 '카드사기꾼'과 비슷하다. 그림을 사들인 저명 예술사가이자 수집가인 데니스 마흔 경은 이 그림이 카라바조의 진품이라면서 1000만 파운드(약 170억원)의 가치가 있다고 깜짝 발표했다.

이 소식을 접한 드와이츠는 소더비가 제대로 감정을 하지 않아 손해를 입었다며 소송을 냈다. 반면 소더비는 카라바조의 작품이 아니라는 입장을 고수하면서 과실이 없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재 이 그림은 170억원의 보험에 가입돼 런던 성요한미술관에 걸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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