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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세금 반대! 헝가리서 대규모 시위

헝가리 정부의 인터넷 세금에 반발, 시민 2만여 명이 시위를 벌였다.

26일(현지시간) 부다페스트에서 수만 명이 '인터넷 과세 반대'를 외치며 도심을 행진했다. 헝가리 정부가 지난주 기가바이트(GB) 당 150포린트(약 650원)씩 인터넷 사업자에게 물리겠다는 방침에 반발한 것.

인터넷에 과세를 하게 되면 세금은 사업자에게 부과된다. 하지만 인터넷 사용료 상승이 불가피하기 때문에 결국 그 부담은 소비자가 떠안게 되는 셈이다.

시위를 주동한 구야쉬 벌러즈는 "인터넷 과세는 없어질 것"이라면 "48시간 내 과세 안을 철폐하지 않으면 다시 모일 것"이라고 으름장을 놓았다.

이번 시위의 '온라인 아지트'인 페이스북 계정에는 현재 21만 명이 가입한 상태다.

유럽연합(EU)의 닐리 크뢰스 디지털 담당 집행위원은 이와 관련, "인터넷 과세 안은 사용자나 헝가리 정부에 모두 수치스러운 일"이라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