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국제>Global Metro

따뜻한 가족 사랑의 의미...러시아 전통적 가족상 전시회



최근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러시아의 전통적 가족상을 테마로 전시회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

전시회 관계자 아나스타시야 멜니크는 “현대인이 잊고 살아가는 가족 사랑의 아름다움을 일깨우고 싶었다”고 전시회를 연 계기를 밝혔다.

멜니크는 “얼마 전 러시아 신예 화가들을 대상으로 ‘러시아식 사랑’을 주제로 대회를 개최했다”며 “이번 전시회에서 대회 우수작을 살펴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남성과 여성간 전통적 상호관계 속에서 나타난 아름다움과 가치를 테마로 한 작품이 많았다”며 작품마다 따뜻한 가족의 사랑이 잘 표현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번 전시회는 러시아의 유명 화가 니카스 사프로노프가 대회의 심사위원장으로 참여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주목을 받았다. 사프로노프는 “전통적으로 여성은 어머니의 역할을, 남성은 아버지의 역할을 해왔다”며 “최근 한 부모 가정에서 자란 어린이들이 성인이 된 뒤 또 다시 한 부모 가정을 이루는 경우가 많아 안타깝다”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 전통적 가족상의 의미를 되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번 전시회에 대해 일각에서는 지나치게 보수적이고 편협한 사고를 내세우고 있지 않느냐고 비판했다.

/올가 솔가로바 기자ㆍ정리=조선미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