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타임스, BBC 등 주요 외신들이 한국e스포츠를 집중 조명해 화제다.

미국의 유력지 뉴욕타임스는 한국의 e스포츠의 역사와 열기에 대해 자세한 내용을 다룬 기사를 20일자 B섹션 1면을 통해 소개했다.

뉴욕타임스는 "한국에서는 e스포츠가 국민적인 오락으로서 누구나 선수들에 대해서 알고 있다"며 "수백만명이 e스포츠 방송을 시청한다"는 내용을 인기 게임단 CJ 엔투스의 인터뷰와 함께 소개했다.

CJ E&M 온게임넷이 지난 8월 방송한 '2014 리그오브레전드 (LoL) 챔피언스 서머'의 결승전은 해외에서만 100만명 이상의 시청자를 불러 모았고 지난 19일에 라이엇 게임즈가 주최한 '2014 시즌 리그오브레전드 월드챔피언십'도 경기가 펼쳐진 서울 상암 월드컵 스타디움의 유료 좌석 4만석을 가득 채우는 등 인기를 얻었다고 전했다.

BBC도 비즈니스 리포트를 통해 한국의 e스포츠 시장을 현장에서 직접 취재해 열기를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