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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시 공원·광장 금연구역 추진

앞으로 런던 하이드파크 공원 등 공공장소에서 담배를 피우는 런던 시민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15일(현지시간) BBC 방송 등에 따르면 런던시는 시민과 관광객이 몰리는 공공장소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조례를 추진하고 있다.

런던시는 공원과 광장에서 흡연이 금지되면 도시 내 금연 지역이 40%로 확대된다고 밝혔다.

런던시 보건정책 자문위원회는 "공공장소 흡연으로 흡연자의 폐뿐만 아니라 공원과 녹지까지 오염되고 있다"며 "시가 적극적으로 금연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런던시의 흡연인구는 120만 명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