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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국제일반

美 에볼라 신속 대응반 꾸려…수시간 내 출동

미국이 에볼라 확산을 막기 위해 신속 대응반을 꾸린다.

14일(현지시간) 미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미국 내 추가 에볼라 감염자 출현 가능성에 대비, 어디서든 수 시간 안에 출동할 수 있는 대응팀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토머스 프리든 CDC 소장은 "신속 대응팀을 구성해 몇 시간 내에 환자를 치료하고 확산을 막겠다"며 "병원이 에볼라 의심 환자에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에볼라 전문가로 이뤄진 대응반이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프리든 소장은 또한 "신속 대응팀이 일찍 구성됐다면 미국에서 두 번째 에볼라 환자가 나오는 것을 막을 수 있지 않았겠냐"며 안타까워했다.

이번 결정은 병원마다 에볼라 환자를 격리 치료할 시설이 부족하고 에볼라 바이러스에 대한 교육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간호사들의 증언이 나오면서 이뤄졌다. 에볼라 대처를 병원에만 맡길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한편 월가에서도 에볼라 사태에 주목하고 있다.

뉴욕타임스는 최근 세계 경제·금융의 중심지인 월가의 최대 관심사는 에볼라라고 전했다.

세계은행에 따르면 에볼라가 서아프리카 3국을 넘어 인근 국가로 퍼질 경우 2015년 말 세계 경제의 손실 규모는 326억 달러(약 34조70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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