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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에콰도르 주유소에서 에탄올 넣으세요



에콰도르 정부가 일반 주유소에 에탄올을 보급하는 정책을 시행한다.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변화에 정부 차원에서 대처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이다.

최근 라파엘 코레아 에콰도르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직접 정책을 설명했다. 성명에 따르면 에콰도르 주유소의 일반 주유기와 여분의 주유기는 2017년까지 '에코 파이스'로 대체된다. '에코 파이스'는 에콰도르 정부가 에탄올 연료에 붙인 이름이다.

에코 파이스는 사탕수수에서 뽑아 낸 친환경 연료다. 생산 원가도 원유보다 저렴하고 유독가스 배출량도 적어 차세대 에너지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에콰도르 정부는 2010년부터 일부 지역에서 에코 파이스를 시범적으로 사용해 왔다.

코레아 대통령은 "에탄올 연료는 일반 휘발유와 비교해 성능이 뒤지지 않는다"면서 "앞으로 에탄올 보급 정책으로 지역 사탕수수 농가의 소득도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에콰도르에서 필요한 연료를 모두 에탄올로 충당하려면 최대 3만 헥타르(ha)의 사탕수수 경작지가 필요하다.

/정리=조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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