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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경찰, 정부 웹사이트 해킹 혐의 11명 체포

홍콩의 민주화 시위가 2주째 이어지는 가운데 시민 11명이 정부기관 웹사이트를 해킹한 혐의로 붙잡였다.

12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홍콩 경찰 사이버 수사팀은 정부기관 웹사이트 등을 해킹공격한 혐의로 남성 8명, 여성 3명 등 11명을 체포했다.

이들은 정부기관 웹사이트와 54개 비정부기관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최근 해킹공격에 가담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격을 받은 정부기관 웹사이트 중에는 홍콩 주재 중국연락판공실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피의자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정부 기관에 대한 인터넷 공격을 선동하고 해킹 프로그램을 유포한 혐의도 받고 있다. 혐의가 인정되면 이들은 최고 5년의 금고형과 100만 홍콩 달러(약 1억 3835만 원)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고 경찰 측은 밝혔다.

한편 국제해커조직 어나니머스는 홍콩 시위대에 지지 의사를 표하며 지난 10일 중국과 홍콩 정부에 대한 사이버 공격을 예고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