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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쓰레기통에서 발견된 中 갓난아기...체중 1.13㎏ 조산아



중국에서 갓난아기가 출생 직후 쓰레기통에 버려지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다.

7일 헤이룽장성 하얼빈시에 살고 있는 천모씨는 길을 걸어가다 폐품을 줍는 노인을 만났다. 노인은 쓰레기통 안에 아기가 있는 것 같다며 그에게 도움을 청했다.

두 사람은 사람 키 반만한 높이의 쓰레기통을 서둘러 살펴봤다. 통 안에는 아기가 옷도 입혀져 있지 않은 채 쓰레기 더미에 묻혀 있었다. 얼마나 오랫동안 그 안에 있었는지는 아기의 가느다란 팔다리는 추위에 보랏빛으로 변해있었다.

친모씨는 곧바로 파출소에 신고했다. 현장에 도착한 구조대는 아기를 병원으로 옮겼다.

의사는 이 아기가 이날 태어난 조산아라고 했다. 체중은 1.13㎏였다. 팔은 의사의 손가락 두께와 비슷할 정도로 가늘었지만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파출소는 주변 병원에서 태어난 아기로 추측하고 조사한 결과 여자 아기의 출생 기록을 발견했다. 결국 아기의 부모를 찾았고 부모는 병원에서 아기를 데려갔다.

아기의 안전을 위해 파출소는 이 사건을 계속 조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리=조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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