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국제>Global Metro

푸틴 얼굴 내세운 의류 브랜드 등장...'대통령 백팩' 인기



최근 러시아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얼굴이 새겨진 티셔츠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가운데 한 미술가가 푸틴의 얼굴 이미지로 의류 브랜드를 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미술가 알렉세이 세르기옌코는 푸틴 대통령의 생일(10월 7일)에 맞춰 조국이란 의미를 가진 브랜드 ‘로디나’를 출시했다. 이날 세르기옌코는 푸틴의 얼굴을 테마로한 성인 및 아동 의류와 패션 소품 등을 선보였다.

세르기옌코는 “대통령의 얼굴은 항상 매력적인 디자인 소재였다”며 “많은 사람들이 로디나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푸틴의 얼굴을 작은 로고로 표현한 티셔츠와 백팩이 인기”라고 말했다. 그는 “처음부터 푸틴 대통령의 얼굴을 그렸던 것은 아니다. 예전에는 러시아를 상징하는 마트료시카 인형과 자작나무를 주로 그렸다”며 “우연히 푸틴의 초상화를 그리면서 브랜드까지 만들게 됐다”고 덧붙였다.

세르기옌코는 “브랜드 출시 전 티셔츠를 대통령궁으로 보냈다”며 “내가 보낸 생일 선물을 좋아하시길 바란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10월 말에 파리에서 로디나 콜렉션을 선보인 후 세계 무대에서도 활동할 계획”이라고 장래 포부를 밝혔다.

한편 푸틴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진 세르기옌코는 매년 대통령의 생일에 이색 선물을 보내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2012년에는 푸틴의 인간적인 이미지를 표현한 그림을 선물하는가 하면 지난해에는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 파일을 보냈다.

/알렉세이 세르기옌코 기자ㆍ정리=조선미기자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