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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서 4만 년 전 동굴벽화 발견…바위에 손모양 선명

인도네시아에서 발견된 4만 년 전 동굴벽화. /뉴욕타임스



인도네시아에서 약 4만년 전에 그려진 것으로 추정되는 동굴 벽화가 발견돼 화제다.

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호주와 인도네시아 연구팀은 인도네시아 동남부 술라웨시섬의 마로스 동굴에서 인간이 그린 벽화를 발견했다고 네이처지 논문을 통해 밝혔다.

벽화 가운데 바위에 손을 대고 손모양을 찍어낸 그림은 우라늄 부식 연대 측정 결과 3만9900년 전의 것으로 추정됐다.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동굴벽화는 스페인 북부 엘 카스티요 동굴에서 발견된 붉은 원반 그림이다. 2012년 우라늄 연대 측정결과 4만800년 전의 것으로 측정됐다. 이번 마로스 동굴벽화 역시 시기가 비슷해 향후 '미술의 발상지'에 대한 논쟁이 예상된다.

또한 이번 발견은 미술이 같은 시기에 다른 지역에서 생겨났거나 아프리카를 떠난 호모 사피엔스가 세계를 다니며 예술을 전파했을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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