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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국제일반

보이차 산지 인근 중국 윈난성 6.6 지진···300여명 사상

/신화통신



중국 남부 윈난성에 규모 6.6의 지진이 발생해 300여명이 사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화통신 등 중국 언론들에 따르면 7일(현지시간) 오후 9시49분 원난성 징훙시에서 북쪽으로 158km 떨어진 지점에서 6.6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 깊이는 10km로 밝혀졌다.

지진 발생 지역에서 85km 떨어진 푸얼시는 세계적인 보이차 산지다.

이번 지진으로 8일 새벽 현재 1명이 사망하고 300여명이 다쳤다.

중국 당국은 사상자 규모가 더욱 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지 정부는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대규모 인력을 급파해 생존자 구조에 나섰다.

피해 지역 일부는 통신과 전기도 끊긴 것으로 알려졌다.

윈난성 당국은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빠른 생존자 구조를 위해 군 병력 3200명과 구조대 600명을 현장에 투입했다.

리커창 중국 총리도 전폭적인 구조 노력 등 희생자 수를 줄이기 위한 모든 조치를 지시했다.

미얀마 접경인 윈난성에는 지난 8월에도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 최소 615명이 사망하고 100명 이상이 실종됐다. 인근 쓰촨성에서는 2008년 대지진으로 8만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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