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새로운 아이패드를 내놓을 것이란 주장이 나왔다.

미국의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리코드(Re/code)는 애플이 16일(현지시간)에 신형 아이패드 발표 행사를 열 예정이라고 3일 보도했다.

리코드에 따르면 애플은 행사에서 9.7인치 '아이패드 에어' 신형, 7.9인치 '아이패드 미니' 신형, 초고해상도(UHD, 3,840×2,160)를 능가하는 수준의 디스플레이를 지닌 '아이맥' 등을 선보일 것으로 예정이다.

특히 아이패드 에어 신형과 아이패드 미니 신형은 A8 프로세서와 함께 터치 아이디 지문 센서를 탑재할 것으로 보인다.

또 아이패드 에어의 후면 카메라는 800만화소 수준으로, 기존 모델(500만화소)에 비해 업그레이드될 전망이다.

아이패드 에어의 화면에 반사 방지 코팅이 이뤄질 것이라는 예측도 나온다.

아이맥 화면의 해상도가 최대 6400×3600에 이를 수도 있다는 관측도 있다.

이와 더불어 지난 6월 애플 세계개발자대회(WWDC)에서 공개됐던 맥 OS X 요세미티의 정식 버전 배포도 시작될 덧으로 리코드는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