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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택시 앱 '우버' 나와···스마트카드 미국서 '마이타운 택시' 런칭



티머니 발행사인 한국스마트카드가 미국 콜 택시 서비스 사업에 진출한다.

한국스마트카드는 새로운 개념의 모바일 콜 택시 서비스인 '마이타운 택시(myTown Taxi)'를 뉴욕과 뉴저지에서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미국 내 기존 콜택시인 '타운택시'에 고객과 택시회사를 직접 연결해주는 애플리케이션(앱)을 장착해 보다 더 신속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마이타운 택시앱을 터치하면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택시 이용이 가능하고 자신이 타게 될 택시의 이동상황을 한눈에 알 수 있다. 실시간 교통상황을 통해 목적지까지의 이동시간과 요금을 손쉽게 알 수 있다.

특히 단골로 등록이 되면 택시 배차에 우선순위가 부여될 뿐 아니라 택시의 차종까지 선택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또 택시에 물건을 놓고 내리더라도 앱을 통해 곧바로 분실신고를 할 수 있고, 미성년자나 여성 고객들을 위한 '안심 귀가 기능' 서비스를 통해 부모나 가족이 위치 확인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한국스마트카드는 마이타운 택시 앱은 민간 승용차가 아닌 기존 콜택시에 장착한다는 점에서 법적 논란을 피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한국스마트카드는 오는 6일부터 뉴욕·뉴저지주에서 영업하는 4개 콜택시 회사의 택시 100대를 시작으로 마이타운 택시를 시범 운영한 뒤 11월부터 미국 주요 도시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한국스마트카드는 최근 해외법인 '티머니 아메리카'를 설립했다. 아울러 미국 진출을 시작으로 사업 영역을 필리핀, 태국 등 동남아시아 국가로 넓힐 방침이다.

박영욱 한국스마트카드 해외사업단 상무는 "안전, 쾌적, 편의라는 세 가지 측면에서 마이타운 택시는 최상의 콜 택시 서비스"라며 "불법 시비가 전혀 없는 마이타운 택시의 경쟁력이 조만간 입증돼 우버 택시와의 경쟁에서도 이길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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