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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中 버스기사, 어린 아들 버스에 태우고 함께 출근



최근 중국 인터넷에 여성 버스 운전기사가 운전을 하는 뒤로 어린 아이가 세 좌석을 차지한 채 이불을 덮고 누워있는 사진이 올라와 화제다.

메트로 홍콩에 따르면 이 사진은 선전시의 43번 버스기사가 아이를 맡길 곳이 없어 함께 '출근'한 모습을 한 승객이 촬영한 것이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안전 문제가 우려된다" "아이가 학교에 가지 않는데 부모가 일을 해야 하니 방법이 없다" "자식이 있는 직원을 배려해야 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 아이의 부모는 모두 버스 운전기사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최근 같은 시간에 출근하도록 배치됐는데 아이 돌볼 사람을 찾지 못해 결국 데리고 나온 것이다.

/정리=조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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