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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밤에 보는 동물의 세계는? 페루 리마 야간 사파리 인기



해가 지고 어두워진 사파리에서 동물들은 어떤 모습으로 생활할까. 페루 리마의 한 동물원이 이 궁금증을 풀어줄 이벤트를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리마 중심부 산 미겔 지역에 있는 '전설의 공원'이 최근 야간 사파리 체험 기간을 연중으로 늘리겠다고 밝혔다. 여름에만 한정하여 운영하던 서비스를 가을·겨울 시즌에도 즐길 수 있게 하겠다는 것이다.

오후 7시부터 2시간동안 진행되는 야간 사파리는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과 금요일에 진행된다. 안전과 설명을 위해 전문 가이드가 동행하며, 환경 보호를 위해 회당 최대 90명으로 인원이 제한된다. 보호자를 동반한 8세 이상 아동부터 들어갈 수 있다. 1인당 입장료는 50누에보 솔(약 2만원)이다.

/정리=조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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