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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E, 스마트 금융시장 안정적 지위…커버리지 개시 - 신한

신한금융투자는 29일 NICE에 대해 스마트 금융시장에서 안정적인 지위를 점하고 있다며 커버리지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관희 연구원은 "NICE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만9800원에 커버리지를 개시한다"며 "안정적인 시장 지위와 뛰어난 현금흐름, 수익성이 돋보이는 기업"이라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이를 반영할 때 현 주가는 순자산가치(NAV) 대비 28.7% 할인된 가격으로 저평가됐다"며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5.3%, 47.9% 늘어난 8698억원, 1083억원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 연구원은 "일회성이 발생하는 CD·ATM VAN 부문을 제외하면 고른 성장을 예상한다"며 "사업 다각화와 계열사를 통한 지배적인 시장 점유율을 통해 내년에는 실적이 더 성장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인수합병이나 사모투자를 통한 비유기적 성장도 가능하다"며 "올해 용역·브랜드 수입 171억원과 배당 수입 89억원으로 안정적 현금흐름이 기대되며 이미 인수한 ITM 반도체에서도 17.4%의 순익 개선이 나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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