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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금투협, 삼성-한투운용 ELS펀드 '배타적사용권' 불인정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삼성자산운용과 한국투자신탁운용이 각각 신청한 주가연계증권(ELS)의 배타적 사용권을 모두 기각했다고 27일 밝혔다.

삼성운용은 지난달 중순 13개 ELS에 분산투자하는 '삼성 ELS인덱스 펀드'를 출시했다.

한투운용은 20개 ELS에 분산투자하는 '한국투자 ELS 솔루션 펀드'를 내놨다.

두 자산운용사가 한 달여 간격을 두고 유사한 ELS 펀드를 선보이면서 배타적 사용권을 둘러싼 신경전이 벌어졌다.

삼성운용 측은 2년간 연구개발을 통해 만든 상품을 출시하자마자 한투운용이 비슷한 구조의 상품을 내놓은 것에 불쾌감을 표했다.

반면 한투운용 측은 자체 개발한 상품이며 내용이 다르다고 주장했다.

금투협은 새로운 금융상품이나 서비스에 대해 선발주자로서의 지위를 인정해 1~6개월간 단독 사용권을 주는 배타적 사용권 제도를 운용한다.

법적 효력은 없으나 업계 자율적으로 유지된다.

금투협 측은 두 상품 모두 이전에 판매되거나 공지된 적 없는 신상품이어야 한다는 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배타적 사용권을 인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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