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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실종 초등생 12일 만에 '토막 시신'

일본의 초등학생이 실종 12일 만에 토막 난 시신으로 발견, 일본 사회가 충격에 휩싸였다.

24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효고현 경찰본부는 전날 고베시 나가타구의 주택가에서 초등학생 1학년 이쿠타 미래이(6) 양의 시신을 발견했다.

시신은 머리와 손 등이 잘린 채 심하게 부패한 상태로 비닐봉지 여러 개에 담겨 있었다. 유전자 검사 결과 이쿠타 양으로 확인됐다.

이쿠타 양은 지난 11일 하교 후 친구 집으로 놀러가던 도중 실종됐다. 경찰은 실종 당일 이쿠타 양 어머니의 신고를 받고 다음날부터 공개수사를 벌였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