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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미국만의 전투 아냐"…IS격퇴 장기전 시사

"5개 아랍국가가 참가한 연합전선의 힘은 이번 싸움이 미국만의 전투가 아니라는 점을 세계 곳곳에 분명하게 보여준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시간) 시리아 내 이슬람 수니파 무장 세력인 '이슬람 국가'(IS)를 상대로 한 첫 공습과 관련, 이 같이 말하며 국제사회가 세계 평화와 안보를 위해 힘을 모으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날 이뤄진 공습 작전에는 사우디아라비아와 바레인, 아랍에미리트(UAE), 카타르, 요르단이 동참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어 시리아 내 알카에다 분파인 호라산 그룹을 공격한 사실을 언급하면서 "미국을 위협하거나 미국민에게 해를 끼치는 테러 집단 누구에게도 안전한 곳은 없다"고 덧붙였다.

윌리엄 메이빌 미 합동참모본부 작전국장도 국방부 브리핑에서 "IS를 파괴하기 위한 캠페인이 이제 막 시작됐다"고 밝혔다. 메이빌 국장은 특히 IS 격퇴 예상 기간을 묻는 질문에 "수년이 걸릴 수도 있다"며 장기화 가능성을 시사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리는 유엔총회에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그는 하이데르 알아바디 이라크 신임 총리와 이번 작전에 참가한 5개 아랍국 정상 및 대표, 다른 국가 정상들을 만나 IS를 격퇴하기 위한 국제연합전선에 동참할 것을 촉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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