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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감원 칼바람···노키아 출신 등 2100명 해고



세계 최대 소프트웨어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MS)가 몸집 줄이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노키아인수로 인력이 너무 늘어났다는 판단 때문이다.

정보기술(IT) 전문매체 지디넷은 MS가 지난 7월 발표했던 1만8000명 규모 감원 계획의 제2단계로 이날 2100명에게 해고를 통보했다고 19일 보도했다.

이 중 747명은 MS 본사가 있는 워싱턴주, 160명은 캘리포니아주 근무 인력이다.

특히 MS는 이날 캘리포니아주 마운틴뷰에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리서치 실리콘밸리' 연구소를 전격 폐쇄했다.

MS는 지난 7월 계획 발표 직후 제1단계로 1만3000명을 이미 해고했으며, 내년 7월까지 2900명을 추가로 해고할 예정이다.

해고된 임직원 중 상당수는 인수합병에 따라 MS에 입사한 옛 노키아 모바일 사업부 출신이다. 노키아 출신이 아닌 운영체제 그룹 등의 임직원들도 일부 해고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앞서 MS 이사회에도 일부 물갈이가 이뤄졌다.

MS는 등기이사로 각각 33년, 9년 재직한 데이브 마크트(65)와 디나 더블론(61)이 12월 연례 주주총회 직후 임기 만료로 물러나기로 했다.

이에따라 크래프트 푸즈 그룹의 부사장(EVP) 겸 최고재무책임자(CFO)인 테리 리스트-스톨(51)과 비자 최고경영자(CEO)인 찰스 샤프(49)가 다음 달 1일자로 등기이사로 취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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