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19일 BS금융지주에 대해 6분기 연속 이자이익이 증가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최진석 연구원은 "BS금융지주의 3분기 그룹 순익 예상치는 1070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웃돌 전망"이라며 "3분기 중소기업 상시평가 관련 충당금 영향이 미미하다면 1100억원 이상 순익도 충분히 시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3분기 순이자마진(NIM)은 2.46%로 지난해 3~4분기와 동일한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3분기 마진 하락에도 불구, 양호한 대출 성장으로 3분기 이자이익이 전 분기보다 1.0%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이자이익은 지난해 1분기 이후 6분기 연속 증가할 것으로 관측됐다.

그는 "내년 반영될 경남은행 인수 효과와 함께 양호한 펀더멘탈 추이를 감안하면, 업종 대비 상대적으로 낮은 주가수익비율(PER)은 매력적인 수준"이라며 톱픽을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