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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9명 중 1명 굶주려…북한 주민 37% 영양실조"

전 세계 인구 9명 중 1명은 만성적인 영양실조에 시달리는 것으로 조사됐다. 북한에서는 전체 인구의 3분의 1 이상인 930만 명이 굶주리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주요 외신은 전했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와 국제농업개발기금(IFAD), 세계식량계획(WFP)이 16일(현지시간) 공개한 '2014 세계 식량 불안 상황(SOFI)' 보고서에 따르면 2012∼2014년 전 세계 기아 인구는 8억530만 명이다. 이는 10년 전 보다 1억 명 가량 감소한 수치다.

유엔은 1990년부터 2015년 사이에 지구촌의 기아 인구를 절반으로 줄이자는 목표를 세웠다. 이 목표를 달성한 개발도상국은 25개국이다. 특히 브라질은 빈곤층에게 식량을 무상공급하는 프로그램으로 최근 10년간 영양실조에 시달리는 국민 수를 80% 감소시켰다.

하지만 여전히 세계 인구의 9분의 1이 굶주리고 있다. 북한의 경우 1990∼1992년 조사 당시 480만 명이던 기아 인구가 2009∼2011년 1020만 명으로 증가했다. 2012∼2014년 조사에서 북한의 기아 인구는 930만 명이었다.

아프리카 국가 중에는 질병과 전쟁으로 식량 확보에 어려움을 겪은 나라가 많았다. 에볼라 바이러스가 발병한 라이베리아, 시에라리온, 기니 등과 분쟁이 끊이지 않는 남수단과 이라크가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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