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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급히 왕관 내려놓은 미스 니카라과…왜?



2014년 미스 월드 니카라과로 선정된 여성이 갑자기 자격을 포기해 그 배경을 두고 의문이 증폭되고 있다.

미스 월드 니카라과 조직 운영위는 성명을 통해 "지난해 11월 뽑힌 마리아 코르테스가 왕관을 반납했다"고 밝혔다.

코르테스의 사퇴 이유는 '개인적인 문제'라고 운영위는 설명했다. 그의 사퇴로 오는 12월 런던에서 열리는 미스 월드 대회에는 2위를 차지했던 유마라 로페스가 참석하게 된다.

갑작스러운 사퇴 소식에 인터넷에서는 여러 이야기가 떠돌았다. 많은 네티즌은 그의 누드 사진이 문제가 된 것이 아니냐고 입을 모았다. 최근 상의를 벗은 채 찍은 그의 사진이 해킹으로 인터넷에 유출된 적이 있는데, 이 때문에 급히 왕관을 내려놓는 게 아니냐는 것이다.

한 네티즌은 "그는 사생활 사진 유출 사건으로 피해를 입은 가엾은 희생자"라며 사퇴에 대해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다.

그러나 운영위 관계자인 데니스 다빌라는 "사진에 대해 아는 바 없다"면서 "개인적인 이유라 밝히기 어렵다"고만 말했다.

코르테스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팬들에게 작별인사를 건넸다. 그는 "갑자기 결정을 내려 미안하다"면서 "유마라 후보에게 행운을 빈다. 우리나라를 대표해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카렌 에스피노사 기자·정리=조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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