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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초콜릿 가방' 먹으면 안돼요! 이색 가죽공예 전시회



최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시내 루스키 레프샤 박물관에서 이색 가죽 공예 전시회 '진정한 행복'이 열렸다.

가죽공예 디자이너 마리야 파골스카야는 "가죽으로 만든 초콜릿 케이크, 파이, 레몬, 다양한 색상의 사탕, 과일 등을 전시했다"며 "기존에 흔히 볼 수 있는 가죽공예 작품이 아닌 이색적인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모든 전시품이 먹음직스러워 보이지만 먹으면 안 된다"고 덧붙였다.

파골스카야는 "이번에 전시된 작품은 단순 전시용이 아니라 실생활에 사용할 수 있다"며 "사과는 손가방으로, 샌드위치는 안경 케이스 등으로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작품활동 중 영감을 얻기 위해 직접 만든 고추 가방과 오이 가방을 들고 나간다"며 "내가 만든 채소 가방을 들면 신선한 채소처럼 새롭고 기발한 아이디어가 생기는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한 관람객은 "초콜릿 케이크가 정말 먹음직스럽게 보였다. 가죽으로 만든 것인 줄은 알고 있었지만 정말 신기하다"며 조만간 가죽 공예를 배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알료나 보브로비치 기자·정리=조선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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