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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석탄사용 축소법 제정 임박…국내 수혜주는? - 유진

유진투자증권은 12일 중국의 석탄사용 축소법안이 제정되면 국내 기업 가운데 한전, 한전기술, 우진, 동국S&C가 최대 수혜주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병화 연구원은 "전날 중국 정부는 석탄 사용을 축소하는 공해방지법을 만들 예정이라고 공식화했다"며 "주요 내용은 중국의 에너지 믹스에서 석탄 비중을 줄이고 저급석탄의 생산 및 수입을 금지하며 지방정부의 재생에너지 및 청정석탄 사용을 확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해부터 중국은 스모그 방지 대책으로 동부 연안 주요 도시에서 석탄발전소 신설을 일시적으로 금지하는 등 석탄 사용 축소안을 간헐적으로 시행해왔다.

중국은 이번 법안에 대해 다음달까지 여론을 확인한 뒤 법제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 연구원은 "중국의 공해 방지 법안이 시행되면 연간 약 30GW의 재생에너지 수요량이 40~50GW 수준으로 증가할 전망"이라며 "원전의 경우 연간 약 5~10기 수준의 신설이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특히 지방정부에게 재생에너지 설치 확대 권한을 부여하면 해외 재생에너지 업체들의 중국 시장 재진입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며 "이에 따라 국내 업체 가운데 저탄소정책의 최대 수혜주로 꼽히는 한전을 포함해 한전기술, 우진, 동국S&C가 수혜를 받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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