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에 도입한 '애플페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애플은 9일(현지시간) 아이폰6와 아이폰6 플러스를 공개하며 NFC 전자지갑 '애플페이' 서비스를 선보였다.

애플페이는 근거리무선통신(NFC)과 지문인식을 결합한 전자지갑 서비스다. 애플이 이날 선보인 웨어러블 '애플와치'와도 연동된다.

티켓 관리 서비스 기본 애플리케이션인 패스북과 지문인식 기능인 터치ID를 활용해 신용카드 나 선불카드를 결제할 수 있다.

애플은 이를 위해 이미 비자, 마스터, 아메리칸익스프레스 등 주요 카드사와 제휴했다.

애플페이는 메이시스와 블루밍데일 등 대형 백화점은 물론 맥도날드 등 패스트푸드체인을 포함해 22만개 이상의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