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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시황

유럽증시, 혼조세로 출발

유럽의 주요 증시는 8일(현지시간) 혼조세로 출발했다.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지난주 종가보다 0.22% 하락한 6840.33으로 개장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도 0.21% 내린 4484.40에 장을 열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만 0.21% 상승한 9767.90으로 개장했다.

런던 증시는 스코틀랜드 분리독립 주민투표가 열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관망세가 나타났다. 골드만삭스는 스코틀랜드 독립안이 통과되면 자산 매각과 은행인출 사태가 발생해 영국 경제 전반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

프랑크푸르트 증시는 독일의 7월 수출 지표 호조에 상승 흐름을 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