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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국제일반

‘쿵’ 니카라과에 운석 떨어져…소행성에서 나온 듯

운석



중앙아메리카 니카라과에 운석이 떨어졌다.

7일(현지시간) 니카라과 정부는 전날 수도 마나과 국제공항 인근 숲에 운석이 떨어져 반경 12m, 깊이 5m의 커다란 구멍이 생겼다고 밝혔다.

정부 관계자는 “크기가 작은 편인, 집 한 채 크기 정도의 소행성이 지나간 것으로 보인다”며 “운석이 인구 120만 명이 사는 마을에 떨어졌지만 놀랍게도 피해자는 없었다”고 말했다.

현지 주민들은 ‘쿵’ 소리와 함께 엄청난 폭발음이 들렸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천문학자들은 이에 대해 “지난 주말 지구 가까이 지나간 소행성에서 운석이 떨어져 나왔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운석이 산산 조각 났는지 등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