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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연구팀 "오래 살려면 운동보다 앉아있는 시간을 줄여라"

오래 살고 싶으면 앉아있는 시간을 줄여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메디컬 뉴스 투데이는 스웨덴 웁살라 대학의 페르 쇼그렌 박사가 앉아있는 시간이 많은 과체중의 60대말 노인 49명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연구한 결과, 이같은 결론을 내렸다고 5일 보도했다.

쇼그렌 박사는 한 그룹에게는 운동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다른 그룹은 평소대로 생활하게 하면서 6개월 간격으로 두 차례에 걸쳐 혈액샘플을 채취, 세포 노화의 진행을 나타내는 염색체의 텔로미어를 측정했다.

이 결과, 앉아있는 시간이 적으면 세포 노화의 진행을 나타내는 염색체의 텔로미어 길이가 짧아진다. 텔로미어란 세포의 염색체 말단부가 풀어지지 않게 보호하는 부분으로 세포가 한 번 분열할 때마다 말단부가 점점 풀리면서 그 길이가 조금씩 짧아져 세포는 점차 노화돼 죽게 된다.

쇼그렌 박사는 "현대인들은 건강을 위해 운동시간을 늘리고 있지만 동시에 앉아서 보내는 시간도 늘고 있다"며 "앉아있는 시간을 줄이는 것이 운동시간을 늘리는 것보다 노인들의 수명에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