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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시황

[마감시황] 코스피, 닷새만에 반등해 2050선 마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세에 닷새 만에 반등해 2050선에서 장을 마쳤다.

4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06(0.25%) 오른 2056.26에 거래를 마쳤다.

장초반 상승출발해 장중 한때 2060를 웃돌기도 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15억원, 10억원어치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고 개인은 589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가 나타났다. 건설, 전기전자가 1% 넘게 오르고 철강금속, 섬유의복, 정권, 통신 등이 일제히 상승했다.

반면 비금속광물, 은행이 1%대 하락했고 의약품, 유통, 의료정밀, 전기가스 등은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별로는 지난 4거래일간 약세를 면치 못하던 삼성전자(1.77%)와 SK하이닉스(0.60%)가 반등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50포인트(0.44%) 내린 568.90에 거래를 마감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0원 하락한 1019.0원으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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