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국제>국제일반

아 옛날이여~벤처 신화 '포스퀘어' 몰락 위기

'벤처 신화'로 주목받던 위치기반 SNS(쇼셜네트워크 서비스) '포스퀘어'가 침몰위기에 몰렸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앱 분석 서비스 앱애니는 포스퀘어의 미국 iOS용 앱 내려받기 순위가 지난달 31일 기준으로 1026위에 그쳤다고 3일 밝혔다.

2010년 3월 중순부터 2012년 12월 중순까지 500위 밖으로 밀린 적이 한 번도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엄청난 하락세다. 새 버전이 나오면 거의 항상 100위 안으로 순위가 치솟았지만 올 들어서는 '신작효과'도 사라졌다는 평가다.

고객평가도 갈수록 박해지고 있다. 애플 앱스토어에서 포스퀘어의 최신 버전(8.0.2)에 대한 고객 250명의 평균 평점은 3점에 그쳤다. 전체 버전을 통틀어 고객 9만1564명이 남긴 평균 평점이 4점인 것에 비해 현격히 낮은 수치다.

포스퀘어는 불과 2∼3년 만해도 가장 주목받는 벤처기업 중 하나로 꼽혔다. 위치기반 서비스(LBS)와 사회관계망 서비스(SNS)를 결합한데다가 '체크인'을 놓고 지인들과 경쟁을 벌이는 게임적 요소로 큰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핵심 기능을 새로 만든 '스웜' 앱에 넣는 실수를 범한 데다 핵심 인력의 이탈로 포스퀘어의 몰락은 가속화하고 있다고 앱애니는 분석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