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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대안은 방어주 - 신한

신한금융투자는 3일 삼성전자의 이익 예상치가 계속 하향하는 상황이므로 대안으로 방어주에 관심을 둘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류주형 연구원은 "삼성전자를 둘러싼 시장 참여자들의 고민이 많다"며 "지난 7월 31일 2분기 확정실적 발표 이후 꾸준히 시장 수익률을 밑돌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삼성전자의 지난 8월 수익률은 -8.1%로 같은 기간 코스피 수익률인 -0.4%를 -7.8%포인트 하회했다. 이 같은 격차는 2010년 이후 월간 기준 세 번째로 낮은 수준이기도 하다.

류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코스피지수를 언더퍼폼하는 이유는 명확하게 이익 예상치 하향 때문"이라며 "삼성전자의 12개월 예상 순이익 하향이 연초부터 이어지긴 했지만 6월 이후 더 가팔라져 5월 말 30조3000억원에서 8월 말 25조7000억원까지 4조6000억원 낮아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현재 삼성전자의 이익 예상치 하향과 주가 부진은 2012년 하반기 애플의 모습과 대단히 유사하다"며 "애플은 당시 주가 부진 탈피를 위해 대규모 자사주 매입과 신제품 출시를 모색했다"고 강조했다.

류 연구원은 "다만 이는 시간을 두고 확인할 필요가 있는 문제이며 당장은 기대하기 어렵다"며 "현 상황에서 삼성전자의 대안을 찾는 것이 현명해보이며 실적, 매크로, 주가, 정책 측면에서 경기민감주의 전방위적인 비중 확대보다 방어주 쪽이 유력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경기민감주 중에서는 신제품과 정책 모멘텀이 있는 디스플레이, 건설 정도로 제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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