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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코리안리, 해외 고액사고로 실적 부진 - 메리츠

메리츠종금증권은 2일 코리안리에 대해 해외 고액사고로 실적 부진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윤제민 연구원은 "코리안리의 지난 7월 당기순이익이 6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 급감했다"며 "부문별 매출을 보면 7월 수재보험료가 4730억원으로 5.4% 감소했고 장기와 생명보험이 각각 10.6%, 18.3% 증가한 가운데, 해외수재가 환율 하락과 원수사의 보유 확대로 21.7% 크게 줄어들었다"고 지적했다.

윤 연구원은 "특히 해외 부문의 비경상적 고액사고가 112억원 발생하며 해외 부문 손해율이 상승했는데 벨기에 헤일스톰(42억원), 러시아 정유공장 폭발(32억원), 이집트 발전소 폭발(20억원), 미주 네브라스카 우박(18억원) 등이었다"며 "다만 기업성 물건의 합산비율이 소폭 개선된 것은 긍정적으로 7월 누적 기업성 수지가 239억원, 해외수지가 367억원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그는 "3분기는 계절적으로 홍수와 태풍 영향이 있으므로 손해율이 증가하는 구간"이라며 "해외 부문의 손해율도 고액사고 발생으로 상승할 것으로 보지만 일시적 이슈로 판단하며 2011년 태국 홍수 이후 해외 수재 물량에 대한 리스크 관리 강화가 이뤄지고 있으므로 추세적인 손해율 악화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원수사들의 일반 보험 고액사고 증가로 인한 내년 요율 갱신시 인상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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