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국제>국제일반

갤럭시 제친 샤오미, TV도 노린다···60만원대 UHD TV 주목



'중국의 애플'로 불리며 전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는 샤오미가 TV시장까지 위협하고 있다.

27일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는 샤오미 등 중국 업체들이 기존 중국 TV 제조업체보다 30% 싼 가격으로 전자유통(e-커머스) 채널을 통해 자국 시장을 파고들고 있다고 밝혔다.

디스플레이서치에 따르면 샤오미의 49인치 UHD(초고해상도) TV 가격은 3999위안(약 66만원)이다. 이는 비슷한 크기 삼성·LG UHD TV의 가격이 290만대인 것을 감안하면 4분의 1에 불과한 수준이다.

이같은 저렴한 가격은 '차이완(차이나+타이완) 시스템'의 힘이라고 디스플레이서치는 평가했다. 샤오미는 대만 협력사와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49인치 UHD TV를 제조하고 있다.

디스플레이서치는 "샤오미가 '애플 짝퉁' 이미지를 극복한 뒤 급격하게 점유율을 끌려 삼성 갤럭시를 제치고 중국 시장점유율 1위에 오른 전략으로 TV시장도 공략하고 있다"며 "기존 TV 브랜드는 샤오미라는 파괴적인 경쟁자를 만났다"고 평가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