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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 경기전망지수 다섯달 만에 반등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보는 중소 제조업체 수가 다섯 달 만에 늘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최근 중소제조업체 1367곳을 대상으로 경기전망 조사를 실시한 결과, 9월 업황전망건강도지수(SBHI)가 전월(81.6)보다 7.0포인트 오른 88.6로 집계됐다고 26일 밝혔다.

SBHI는 올해 4월 96.6을 기록한 뒤 지난달까지 줄곧 내림세를 보이다 이달 들어 반등했다.

이는 계절적 비수기가 끝난데다 최근 새 경제팀의 경제정책방향 발표와 기준금리 인하가 잇따르면서 재정·금융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