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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남부 교도소 14시간 폭동…4명 사망

브라질 남부 교도소에서 24일(현지시간) 폭동이 발생해 죄수 4명이 숨졌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폭동은 파라나주의 카스카베우 지역에 있는 주립교도소에서 이날 오전 발생해 14시간 동안 계속됐다.

죄수들은 정원이 928명인 교도소에 1000명 이상이 수용, 환경이 열악하고 음식의 질도 좋지 않다며 폭동을 일으켰다. 죄수들은 교도소 전체 시설의 60%를 장악한 채 교도관과 다른 죄수들을 인질로 잡았다. 이 과정에서 인질로 붙잡혀 있던 죄수 2명이 참수됐고 다른 2명은 교도소 지붕에서 떨어져 목숨을 잃었다. 부상자도 다수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폭동은 이날 오후 8시께 마무리됐다.

폭동을 일으킨 죄수들은 자신들을 대형 범죄 조직인 PCC 소속이라고 밝혔다. 1990년대 생긴 PCC는 경찰관이나 교도관을 주로 공격한다. 지난 2006년에는 상파울루주에서 폭동을 일으켜 200여 명의 사망자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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