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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단식' 김장훈 실신해 병원 치료 중

가수 김장훈이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단식하던 중 실신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24일 김장훈 측 관계자에 따르면 집에서 단식 중 쓰러진 김장훈을 매니저가 발견해 서울의 한 병원으로 옮겼다.

김장훈은 단식으로 건강 상태가 나빠진 데다 평소 앓던 공황장애가 심해졌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병원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는 김장훈의 퇴원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장훈은 지난 4~7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1차 단식 농성에 참여했으며 지난 8일부터는 2차 단식에 들어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