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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톈안먼 차량돌진 테러범 3명 사형

중국 법원이 지난해 베이징 톈안먼 앞에서 발생한 차량 테러 사건의 주범 3명에 대해 사형을 집행했다고 24일 현지 언론이 전했다.

법원은 이와 함께 신장 자치구의 다른 지역에서 발생한 5개 테러 사건의 주범 5명에 대해서도 사형을 집행했다.

이들은 테러조직 구성 및 공공안전 위해죄 등이 적용돼 사형이 선고됐다. 당국의 이번 사형 집행은 테러에 대한 강력 대응 의지를 재차 강조한 것이다.

신장 자치구는 '중국의 화약고'로 불린다. 분리독립 세력과 관련된 각종 테러가 빈발하기 때문이다. 시진핑 국가주석은 '무관용' 원칙을 내세우며 테러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