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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IS 군사작전 의회승인 검토"...오바마 골프 여론 뭇매

미국이 이라크 수니파 반군 '이슬람국가'(IS)에 대한 전투 옵션과 군사 작전에 대한 미 의회의 승인을 받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23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은 미국 정부가 지난해 발표한 새로운 테러 전략에 따라 IS 군사 작전에 대한 의회 승인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의회의 승인을 받을 경우 미국 정부는 IS가 활동 중인 이라크 및 시라아 내 군사 작전을 무기한 수행할 수 있게 된다. 앞서 미 의회는 2001년 알카에다 조직과 관련 세력, 2002년 사담 후세인 정권 아래서 이라크에 대해 군사력 사용을 승인한 바 있다.

현재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10월 초까지 두 달 동안 유효한 이라크 공습을 승인한 상태다. 그러나 IS가 미국인 기자 제임스 폴리를 참수한 뒤 IS에 대한 강경 대응 방침을 밝히며 군사 작전을 확대할 뜻을 내비쳤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은 현안이 산적한 가운데 여름 휴가와 골프를 즐겨 구설에 올랐다.

미주리주 10대 흑인 소년 총격 사망, IS의 미국인 기자 살해, 서아프리카 지역의 에볼라 창궐 등 굵직한 사건·사고가 대통령의 휴가 중 발생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곧바로 휴가지에서 성명을 발표하고 기자회견을 했다. 그러나 그가 휴가지에서 업무를 처리한 직후 골프장으로 발길을 옮기자 비난 여론이 쏟아졌다. 대통령이 위중한 현안 속에서 지나치게 느긋한 휴가를 보내고 있다는 것이다.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해에도 시리아 군사 개입의 정당성을 주장하는 성명을 발표한 뒤 곧바로 골프장을 찾아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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