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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과도총리에 프라윳 육군참모총장

태국 과도의회가 21일 쿠데타 주역인 프라윳 찬-오차 육군참모총장을 과도총리로 선출했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

국가입법회의(NLA)는 이날 프라윳 총장을 과도총리 단독 후보로 제의, 그를 과도총리로 선출했다. 프라윳 총장은 지난 5월22일 쿠데타를 일으킨 뒤 3개월 만에 과도총리직을 맡게 됐다.

이날 표결은 NLA 의원 197명 중 191명이 참여했다. 구두로 진행된 표결에서 참여자 전원은 만장일치로 그를 지지했다.

그동안 프라윳 총장은 쿠데타 후 출범한 NCPO의 의장을 맡아 정치·경제 등 모든 분야에서 최고 의사결정을 내림으로써 사실상 총리 역할을 수행해왔다.

과도정부는 각료 35명으로 구성되며 다음 달 중 출범한다. 과도의회는 군·경찰, 기업인 등 NCPO가 지명한 인사로 구성됐다. 절반 이상이 전현직 군 출신이다.

프라윳 총장은 잉락 친나왓 전 총리 정부의 퇴진을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가 6개월 이상 지속되자 쿠데타를 일으켰다. 폭력 사태를 막고 국가 질서를 유지한다는 명분이었다. 군부는 왕족이나 기업가 등 기득권 계층의 이익을 대변하는 성향을 보이고 있다.

쿠데타 이후 방콕 도심에서는 소규모 시위가 몇 차례 발생했지만 군부에 저항하는 대규모 시위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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