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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국제일반

중국, 日기업 12곳에 2000억 '벌금폭탄'

/가디언



중국이 20일 반독점금지법 위반 혐의로 일본기업 12곳에 총 12억 3500만 위안(약 2000억원)의 '벌금 폭탄'을 내렸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는 이날 오전 스미토모 등 일본 부품 업체 8곳이 가격독점 행위를 했다면서 총 8억 3196만 위안의 벌금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발개위는 또한 니혼세이코 등 4개의 일본 베어링 업체의 가격독점 행위에 대해서도 4억 344만 위안의 벌금을 부과할 예정이다.

앞서 이달 초 발개위는 "일본 기업의 자동차 부품 및 베이링 가격 독점 행위에 대한 조사를 마쳤다"며 "법에 따라 처리하겠다"고 했다.

이번 벌금 부과액은 중국의 반독점금지법이 탄생한 이래 최대 규모다. 중국 당국은 지난해 8월 외국계 분유 업체에 1000억 여원의 벌금을 부과한 바 있다.

중국 당국은 크라이슬러, 아우디 등 다른 외국 자동차 업체에 대해서도 조만간 독점행위 혐의로 벌금을 매길 것으로 알려졌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