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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서부에서 규모 6.2 지진

이란 서부 일람주에서 18일(현지시간)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전 7시2분께 발생했으며 진원은 북위 32.7도, 동경 47.6도다.

지진 발생 지점은 이란 서부 일람주 압다난시에서 36㎞, 수도 테헤란에서 480㎞ 떨어져 있다. 이라크와의 국경에서 30㎞ 거리에 있으며 석유 생산 설비가 있는 곳과도 가깝다고 주요 외신은 전했다.

사상자와 건물 붕괴 등 지진에 따른 자세한 피해 상황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