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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국제일반

라이베리아, 에볼라 치료제 '지맵' 치료 시작

라이베리아가 시험단계의 에볼라 바이러스 치료제 '지맵'의 치료를 시작했다.

16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에 따르면 라이베리아는 에볼라에 감염된 자국 의사 2명과 나이지리아 의사 1명에게 지맵을 투약했다. 이들은 아프리카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지맵 치료를 받았다.

라이베리아에 제공된 지맵은 기존에 생산된 10∼12인분 중 마지막 분량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지맵의 투약 대상을 두고 한때 논란이 빚어지기도 했다. 시험단계 치료제의 안전성에 대한 우려도 높다. 앞서 지맵을 투여 받은 3명 중 미국 의료진 2명의 병세는 나아졌지만 스페인 선교사는 사망했기 때문이다.

지난 3월 이후 라이베리아에서는 약 700명이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됐으며 이 중 413명이 숨졌다. 서아프리카 전체 에볼라 감염자는 2100명을 넘어섰고 사망자는 1145명에 달한다.

국경없는의사회는 전날 기자회견에서 "에볼라를 통제하는 데 6개월 이상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