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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6 비싸지나···사파이어 화면 탑재로 인상 요인 커



9월에 출시될 예정인 애플의 아이폰6가격이 기존보다 비싸질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새로 탑재하는 사파이어 화면의 원가가 워낙 높기 때문이란 설명이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애플이 기존 아이폰의 카메라 렌즈 덮개와 '터치ID' 지문 인식 장치에는 사파이어를 쓰고 있으나 화면까지 사파이어로 만들면 원가가 훨씬 높아진다고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이폰 새 모델에 쓰일 사파이어 화면의 원가가 대당 16달러로 아이폰4s 이후 사용해 온 코닝 고릴라 유리의 원가가 3달러인 것과 비교하면 훨씬 높다.

애플이 올해 9월 발매할 것으로 예상되는 아이폰6 모두에 사파이어 화면을 쓸지는 확실치 않다. 애플의 아이폰6는 4.7 인치와 5.5 인치 등 두 가지 화면 크기로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데, 사파이어 화면은 이 중에서도 일부 고급 모델에만 쓰일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이에따라 아이폰6 중 사파이어 화면을 쓰는 제품의 소비자 가격이 올라갈 수 있다고 WSJ는 예측했다. 하지만 애플이 마진을 줄이더라도 판매량을 늘리기 위해 가격 인상을 하지 않을 가능성을 지적하는 분석도 있다.

한편 사파이어는 매우 딱딱한 물질이어서 이를 스마트폰 화면에 사용하면 흠집이 잘 나지 않는다. 물질의 상대적 경도(딱딱함)를 나타내는 '모스 경도'로 보면 사파이어는 9로 10인 다이아몬드의 바로 아래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