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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시복식가던 철원성당 신도탄 승합차 사고···10명 부상

광화문 시복미사를 드리러 가던 강원도 철원 성당 신도들이 교통사고를 당했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10분께 서울 강북구 도봉로 삼양입구 사거리 버스중앙차로에서 미아역으로부터 미아삼거리 방면으로 직진하던 25인승 승합차가 맞은편에서 좌회전하던 택시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합차에 타고 있던 철원성당 신도 24명 가운데 이모(65·여)씨 등 8명과, 택시 운전기사 송모(66)씨 등 택시 탑승객 2명 등 총 10명이 목과 어깨 등에 통증을 호소하는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